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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평범한 하루/오늘의 이야기 (4)
공부하는 호랑마미
며칠 전 오랜만에 친한 오빠와 나의 절친, 나 셋이서 모였다.일명 장자모임(셋다 장녀, 장남이라) 수성못 닭동가리에서 만나기로 했고 웬일인지 늦게까지 남편이 일이 안 끝나서 아이 저녁도 챙겨 먹이고집에서 대기 타다 늦게 출발했다.그런데 내가 일등이 자니.. 오빠는 퇴근하고 집에 주차한 뒤 버스를 타고 오는 길이고친구는 갑자기 퇴근시간에 회의가 잡혀 좀 늦은 이슈. 먼저 자리를 잡고 야무지게 세트메뉴까지 시킨 뒤 기다리는데오빠가 곧 도착했고 오랜만에 본 나의 낯선 모습에 깜짝 놀랐다.쇼트커트는 처음이라ㅋㅋ 친구도 오고 메뉴도 나왔으니 수다 타임.최근 이직한 오빠의 이야기도 듣고 절친이의 회사 빌런 이야기도 듣고옛날이야기도 하고 너무 즐거웠다.하지만 이날의 메인 이야기는 나의 야망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

벌써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지난 주말에는 벚꽃이 만발한 길을 드라이브했는데너무 좋았다. 꽃이 피고 나무가 푸릇해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도 좋지만사실 제일 좋은건 채소가 많이 나오는 거다.얼마 전까지는 쪽파가 너무 비싸 사 먹기가 힘들었는데이제 너무 많아 감당이 안되어 잔뜩 뜯어다 엄마와 내가 열심히 다듬었다.파김치와 총각무김치를 담고도 많이 남은 파는 가져와쪽파무침을 해 먹는데 남편이 한번 먹고 반해서 너무 좋아하는 메뉴다.된장찌개와 슥슥 비벼 먹어도 좋고 고기와 같이 먹으면 환상이다! #쪽파무침 #쪽파무침레시피 1. 쪽파를 먹기 좋게 송송 썬다.(1센티 미만으로 잘게 썰면 비벼먹기 좋다.)2. 국간장(혹은 액젓! 단맛 나는 진간장은 별로예요..)으로 간을 하고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숟가락으로 휘휘..
22년 5월 남편과 둘이서 디자인 사업자를 냈다. 그 전에 나는 육아휴직을 끝내고 재택근무 중이었고남편은 조그만 고양이잡화점을 운영중이었다.고양이잡화점은 하필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대출을 받고나라에서 나오는 지원으로 겨우겨우 버티는 중이었는데갑작스레 건물주가 건물을 팔기위해 나가달라고 했다.약간의 위로금을 받고 잡화점을 정리했다. 남편은 나이도 있고 코로나시기라 취직이 쉽지 않았다.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잡화점을 하기 전 사인디자이너였던 남편을 설득해 개인사업자를 내기로 했다. 디자인업종으로 사업자를 내고 자그만 사무실을 계약했다.1층 상가였는데 홀과 작은방이 딸린 곳이었다.아이가 아파 어린이집을 가지 못하는 날에는 작은 방에서 그림을 그리고블록을 하는 등 둘이서 번갈아가며 아이와 놀아주고 틈틈히 일을 했..

달집 태우기란 정월 대보름날 달이 떠오를 때 나무나 짚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질러 주위를 밝히는 놀이이다. 액을 쫓고 복을 부르려고 하는 행위이다. 달집의 모양은 지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3개의 막대기를 알맞은 간격으로 세워 꼭 대리를 하나로 모아 묶은 다음 한쪽만 틔워 놓고 나머지는 이엉으로 감싼다. 짚으로만 만들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소나무 가지 등을 함께 넣는 때도 많다. 달집을 태우면서 절을 하면 1년 내내 부스럼이 잘 나지 않고 여름철 무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달집이 활활 잘 타오르면 그 해에 풍년이 들고 잘 타지 않거나 꺼져버리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달집에는 대나무를 넣어 탈 때 나는 소리가 잡귀를 쫓는다고도 한다. 달집 태우기를 할 때엔 달집을 태우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