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호랑마미

봄냄새, 쪽파무침 레시피 본문

평범한 하루/오늘의 이야기

봄냄새, 쪽파무침 레시피

호랑마미 2025. 4. 11. 17:28
반응형

 

 

벌써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벚꽃이 만발한 길을 드라이브했는데

너무 좋았다.

 

꽃이 피고 나무가 푸릇해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도 좋지만

사실 제일 좋은건 채소가 많이 나오는 거다.

얼마 전까지는 쪽파가 너무 비싸 사 먹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너무 많아 감당이 안되어 잔뜩 뜯어다 엄마와 내가 열심히 다듬었다.

파김치와 총각무김치를 담고도 많이 남은 파는 가져와

쪽파무침을 해 먹는데 남편이 한번 먹고 반해서 너무 좋아하는 메뉴다.

된장찌개와 슥슥 비벼 먹어도 좋고 고기와 같이 먹으면 환상이다!

 

#쪽파무침 #쪽파무침레시피

 

1. 쪽파를 먹기 좋게 송송 썬다.(1센티 미만으로 잘게 썰면 비벼먹기 좋다.)

2. 국간장(혹은 액젓! 단맛 나는 진간장은 별로예요..)으로 간을 하고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숟가락으로 휘휘 섞어준다.

3.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마무리.

 

정말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는 쪽파무침!

 

 

 

엄마의 파김치와 알타리김치는 나와 동생네서 나눠갔는데

친한 언니에게 나눠주었더니 너무 맛있다고 감동했다.

 

 

 

언니가 직접 만든 파우치를 선물로 받았는데

크기가 들고 다니기 딱 좋아 잘 쓰고 있다.

 

언니 고마워.

올 겨울엔 김장김치 나눠줄게 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