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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호랑마미
마흔의 야망덩어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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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오랜만에 친한 오빠와 나의 절친, 나 셋이서 모였다.
일명 장자모임(셋다 장녀, 장남이라)
수성못 닭동가리에서 만나기로 했고
웬일인지 늦게까지 남편이 일이 안 끝나서 아이 저녁도 챙겨 먹이고
집에서 대기 타다 늦게 출발했다.
그런데 내가 일등이 자니..
오빠는 퇴근하고 집에 주차한 뒤 버스를 타고 오는 길이고
친구는 갑자기 퇴근시간에 회의가 잡혀 좀 늦은 이슈.
먼저 자리를 잡고 야무지게 세트메뉴까지 시킨 뒤 기다리는데
오빠가 곧 도착했고 오랜만에 본 나의 낯선 모습에 깜짝 놀랐다.
쇼트커트는 처음이라ㅋㅋ
친구도 오고 메뉴도 나왔으니 수다 타임.
최근 이직한 오빠의 이야기도 듣고 절친이의 회사 빌런 이야기도 듣고
옛날이야기도 하고 너무 즐거웠다.
하지만 이날의 메인 이야기는 나의 야망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절친이의 능력을 높게 사므로 멀지 않은 미래에
그녀와 함께 하고 싶었고 어필을 좀 해보았다.
직원이 아니라 협력업체로 함께하자. 너도 독립해라.
내가 곧 사무실을 넓은데로 옮길게. 그리고 거래처도 많이 만들어두겠다.
절친 이는 최근 집안일 때문에 금전적으로 좀 힘들어진 상황이라
쿨하게 답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어필은 된 것 같다.
그리고 나의 미래의 사옥은 오빠가 인테리어 해주기로 했다.
성공한 사업가의 준비(?)는 다 해놨으니 성공만 하면 되는데
올해는 정말 뭔가 저질러야 할 것 같다.
나의 마흔 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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