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호랑마미

틱장애(Tic disorder)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의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는 이상 행동이나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함.     저희 아들(47개월)이 음성틱 같은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 게 두 달쯤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음~ 하는 소리를 규칙적으로 내기 시작했어요.어느날 귀에 딱 들리기 시작하고는 그 이후로 조금씩 변화하면서 지금은 약간 심해진 정도예요. "음~음~"에서 어느 날은 "음~빠! 음~ 빠!" 지금은 "음! 음~  음! 음~"으로 첫소리는 높이고 뒤에 소리는 낮게 내고 있어요.보통 책을 읽어주는 걸 듣고 있거나 영상을 볼 때 같은 상황에서 그러더라고요. 얼마 전 영유아검진에서 선생님께 여쭤봤지만 일단 증상이 지속된 지 6개월이 지나야뭐라고 얘기해 드릴 수 있고 지금은 할 수 있는..

자가포식(오토파지)란? 자가포식은 불필요하거나 기능 장애가 있는 세포 구성 요소의 분해 및 재활용을 포함하는 기본적인 세포 과정입니다. 자가포식(autophagy)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여기서 "auto"는 자아를 의미하고 "phagy"는 먹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가포식은 말 그대로 "자가 먹는 것"으로 번역됩니다. 세포는 세포 건강과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오래되거나 손상된 소기관, 단백질 및 기타 세포 구성 요소를 분해하고 재활용해야 하는 전환 과정을 끊임없이 겪습니다. 자가포식은 이러한 구성요소를 자가포식소체라고 하는 이중막 소포 내로 집어삼킨 다음 리소좀(세포 폐기물을 분해하는 효소를 함유한 소기관)과 융합하여 자가리소좀을 형성함으로써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

미레나 시술을 한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갑니다. 2월 20일쯤인가 시술을 했었고 6개월 이상을 고생을 했어요. 월경이 시작하면 한달 이상 혈이 흘러나와서 미레나 기구를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었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에 월경이 시작하나싶더니 피가 살짝 비치고는 없었고 1월도 마찬가지였어요. 이제 2월이 되었고 지금 월경을 할 시기인데 어제 소변을 본 후 닦는데 살짝 피가 비쳤어요. 그리고는 또 속옷에 살짝 묻어날 정도로 나오고 사라졌네요.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생리통이 원래 좀 심한 타입인데 지금은 배란일쯤 되면 살짝 배가 싸르르한 느낌이 들고는 하루 정도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미레나시술 추천해요ㅎㅎ저는 대만족입니다. 한 6개월 고생하고(이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금방 괜찮아지는 분들도 많다고 ..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그런지 몸이 더 힘들고 여기저기 쑤시죠. TV나 유튜브를 보다 보면 어디에 좋다고 나오는 다양한 영양제나 건강식품이 많은데 저는 사실 혹해서 구입해놓고 초반에는 열심히 먹다가 나중에 보면 방치되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딱 정해놓고 꼭 먹으면 좋은 영양제를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저 같은 분들과 정보를 같이 나누기 위해 글을 씁니다. 1. 오메가3 오메가 3의 효능 : 염증 감소, 심혈관 건강, 눈 건강 증진, 우울증 완화, 뼈와 관절 건강 개선 특히 오메가3의 강력한 항염 작용이 염증 발생 물질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여 만성 염증을 줄여줍니다. 실제 여러 연구를 통해 오메가 3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건선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염증 반..

23년 2월 20일경 동네 산부인과 겸 피부과에 방문 얼굴에 비립종 한관종 등을 레이저 받으면서 슬며시 여쭤보았습니다. 나: 미레나 시술 가능? 선생님: ㅇㅇ 당일 바로 가능. 그때 당시 월경이 막 끝났기 때문에 바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레나 시술하기 좋은 기간 생리 끝무렵 혹은 끝난 직후에 가장 시술하기 용이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이 아닌 것이 가장 확실한 시기이기도 하고요. 미레나는 자궁에 근종이 있는 경우 보험적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질 초음파로 자궁을 확인하고 1.4cm 정도 되는 근종이 있어서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었어요. 평소 생리혈의 양도 많아도 기간도 길며(7일 이상) 생리통도 심하게 있어서 피임효과보다는 생리통 완화를 위해 미레나 시술을 하기로 ..

얼마 전 갑작스럽게 엉치뼈(요추) 부근에 통증이 생겼다.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도 아프고 허리를 숙여 뭘 주으려 해도 아팠다. 정형외과에 방문했더니 엑스레이 촬영을 해도 척추 사이의 간격 등은 문제없고 괜찮다며 디스크 쪽에 찢어짐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허리 주사를 권하셨다. 침대에 엎드려 허리에 소독약을 바르고 CT를 여러 번 촬영하며 위치를 잡는다. 양쪽으로 정확한 위치에 주사를 위치하고 약을 넣고 끝난다. 주사를 놓을 때 약간 따끔하고 주사약이 들어갈 때는 약간 뻐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 있고 아닌 곳도 있었다. 신경주사란? 허리에 맞는 신경주사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스테로이드주사, 신경차단술, 경막외 신경차단술, 뼈주사 등 모두 같은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의미한다. 염증이 생긴 신경 주..